러시아에서 2015년 4월 20-25일 열린 Pacific Style Week의 Fashion View Show에 한국 패션디자이너로 성신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염미선 교수가 초대되었다.
이미 러시아에서 세계 각국의 패션디자이너가 초대되는 패션쇼 무대에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여 알려진 염미선 교수는 이번 23일 각국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Fashion View Show에 초대되어 오트쿠튀르 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경제학 서비스학 주립대학교(Vladivostok State University of Economic and Service) 주관으로 개최한 2015 피그말리온(PYGMALION) 국제 패션 콘테스트에 한국 대표로 심사도 진행하였다. 컨테스트의 마지막인 25일의 Closing ceremony에는 염미선 교수의 2015년 새로운 Haute Couture collection을 선보여 주목할 만한 무대를 장식하였다.
이번 염미선 교수의 작업은 The Moscow State Academy of Art and Industry by the name of Stroganov의 Irina Miklushevskaya 교수의 그림을 이용하여 컴퓨터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이를 원단에 프린트하여 드레스로 제작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 컬렉션은 앞으로 계속 제작되어 올 8월 뉴욕의 맨하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패션디자이너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