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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부문 콜센터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올해 330명 채용
[헤럴드경제]정부가 기혼여성의 육아ㆍ가사 병행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부문 콜센터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신규채용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이 19개로 채용인원은 330명에 이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간선택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는 한국도로공사, 우편사업진흥원, 기업은행 등이 포함돼 있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산업인력공단 등 13개 기관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환형 선택제는 자녀교육이나 간병 등을 위해 필요한 기간만큼 시간선택제로 근무한 후 다시 전일제로 복귀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상담사 195명 전원이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고 있던 고용부 안양ㆍ광주콜센터는 지난 3월 시간선택제 상담사 11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상담사 86명 전원이 시간선택제로 근무하는 콜센터를 열었다.

근로복지공단의 상담사 86명 모집에는 900여명이 응시, 경쟁률이 10대1을 넘어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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