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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보ㆍ신용 부족한 신용카드 가맹점주 위한 대출상품 나왔다…금리 연 10%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7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을 위한 저축은행 공동대출상품 ‘SB-가맹점론’의 중개를 시작한다.

SB가맹점론은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대출상품으로, 취급저축은행 7곳(드림, 삼호, 스타, 진주, 평택, IBK저축은행 등)이 연계됐다. 대상은 카드가맹점으로 등록된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자영업자다. 금리는 연 10%대(연 9.64%~연 19.35%)의 중간금리가 적용된다.

SB가맹점론은 종합통장대출(마이너스통장)과 일반자금대출 두 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종합통장대출방식은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가맹점주가 카드 매출대금 입금분으로 자동 상환한다. 일반자금대출은 대출한도가 최대 1억원으로 원리금을 매일 균등 상환하는 구조다.

대출이 필요한 가맹점주는 한국이지론에 인터넷(www.haneye.co.kr) 또는 전화상담(1644-1110)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이지론은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ㆍ방지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공적 대출중개회사다.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는 “SB가맹점론의 대출중개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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