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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가맹점주 자녀에 12억원 장학금 수여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가맹점주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BBQ는 6일 치킨대학에서 ‘2015 상반기 패밀리(가맹점주)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0년 이상 운영 가맹점주 145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매달 첫째 주 전 임직원이 모여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단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치킨대학에서 실시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 열려, 전 임직원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철칙 아래, 10년 이상 운영 가맹점 자녀에게 임직원과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7년 33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규모와 범위가 점차 확대되어 현재까지 총 12억6000여억원을 돌파했다. 향후 현 장학금 지급 제도를 확장시켜 BBQ 장학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BBQ는 또 장학금 수혜 학생에게 비비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BBQ를 운영하며 자녀 학자금 만큼은 걱정 없이 매장운영을 하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패밀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수여 받은 패밀리 자녀들이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BBQ 효자점 자녀 정수연 학생은 “가맹점을 가족 같이 생각하는 제너시스비비큐 덕분에 학자금 고민없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어 고맙다”며 “비비큐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해 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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