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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 모집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가진 증권인 ‘메자닌(Mezzanine)’과 공모주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이 출시 6개월만에 누적수익률 18.07%(4/30 기준)를 기록했다고 7일(목) 밝혔다.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이 6개월만에 18.07%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으로 이루어진 메자닌의 특성을 잘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 덕분이다. 기본 이자수익(4~5%)이 높은 메자닌과 향후 자산가치상승이 예상되는 메자닌을 적절히 선정해 조합한 결과다. 특히 작년 10월말 출시 이후 증권 및 제지업종 메자닌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은 공모주 투자를 통한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IPO혹은 유상증자 물량의 10%를 우선배정 받는 ‘공모주 우선배정 제도’의 적용 대상이다. 개인투자자가 높은 경쟁률을 감수하고 공모주를 청약하는 경우에 비해 수월하게 투자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연내 상장이 예정된 대표적인 회사로는 광고회사인 이노션, 보험업종에 속한 미래에셋생명, 방산업체 LIG넥스원, 저가항공사 제주항공 등이 있다.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에 투자하면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최대 3년간 납입원금 기준 5000만원까지 분리과세 혜택(세율 15.4%)을 적용받는다(전 금융기관 합산금액). 즉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적용되는 ‘종합소득과세’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가 있다.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5천만원이며, 연간 수수료는 1.6%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중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의 투자전략이 잘 들어맞았다”며 “주식 등 일반적인 증권과 상관관계가 낮고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1%대 저금리 시대에 연 7%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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