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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에 등장한 반 고흐? 깜짝 놀래킨 ‘도플갱어’
[헤럴드경제]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난 오늘 고흐를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지하철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지하철에 앉아있는 남성의 모습과 반 고흐의 자화상이 나란히 담겨 있다.

지하철 속 남성은 반 고흐라 해도 믿을만큼 완벽하게 닮은꼴이다.

특히 턱수염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길죽한 얼굴형, 표정까지도 닮아 있다.

해당 게시물은 누리꾼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확산됐다.

사진 속 남성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배우 로버트 레이놀즈(Robert Reynolds)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5년전 턱수염을 기르면서부터 고흐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레이놀즈는 거리를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을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하고 사진촬영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일화를 전했다.

레이놀즈는 고흐때문에 얻게된 유명세를 기회로 삼아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갈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빈센트 반 고흐는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강렬한 색채, 거친 붓터치, 사물의 뚜렷한 윤곽과 형태를 통해 현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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