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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강진] AIIB 첫 번째 지원대상은 네팔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의 피해를 입은 네팔이 올해 말 출범할 예정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첫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찰자망은 6일 람 샤란 마하트 네팔 재무장관은 현재 주택과 도로 건설, 세계문화유산 복구 등지진피해로 인한 복구비용 평가작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AIIB에도 금융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같은 가능성을 전했다.

AIIB는 아시아 지역국가들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목적이다.

네팔도 AIIB의 57개 창립회원국 가운데 일원이다.

마하트 재무장관은 곧 우기가 닥치기 때문에 임시주택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수백년된 문화유산을 포함, 약 14만1000채의 주택이 무너져 내렸다.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가옥 가운데 10%는 붕괴 위험으로 거주가 어려운 상황이다.

네팔은 복구에 20억달러가 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억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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