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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와 화병으로 생기는 공황장애증상, 초기대응 필요

공황장애는 불안감이 많은 사람, 일에 책임감이 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인지 사업가, 수험생, 연예인 등이 주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발병하며, 첫 발병 나이는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공황장애는 화병으로 인하여 발병이 되기도 한다. 함부로 화를 내지는 않지만 한번 화를 내면 정말 불같이 화를 내며 때문에 목이 굳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디스크증세가 오는 환자들도 있다.

공황장애치료는 환자 스스로 감성의 변화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감성 중에서 스스로 가장 손해를 끼치는 감성을 찾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전했다.

경희서울 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화병이나 우울증, 공황장애의 경우 초기에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며, "공황장애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와 그에 따른 치료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공황장애초기증상은 흉부 쪽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데, 호흡이 힘들어지고, 숨이 막혀 질식할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기도 하며, 가슴의 답답함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더불어 머리가 아찔 거리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속이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박주홍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서울대학교 의학박사 이며 공황장애치료를 위해 명상치료와 후각, 미각, 촉각, 시각, 청각의 오감을 자극하는 한방 향기요법으로 심신의 안정을 지속시키고, 개개인의 사상체질에 맞는 한약처방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도모해 치료를 극대화한다.

또한, 경희서울한의원에서 공황장애증상으로 인해 체열검사를 할 경우 화병이 심한 환자들에게서는 가슴부근에 사람인(人)자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한방 침구 프로그램으로 뇌와 관련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공황발작과 공황장애초기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반응을 최소화하고 심신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준다. 또한,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다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매일 최소 10분 이상 햇볕을 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주홍 원장은 “공황장애 치료는 무엇보다 원인과 증상,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무의식적 트라우마, 환경적인 요인들을 분석하여 심리적인 상담을 통해 이에 접근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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