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클럽 데이’를 주관하는 컴퍼니에프는 6일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인업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한국 헤비메탈의 전설 블랙신드롬, 문샤이너스의 차승우와 삐삐밴드 박현준의 밴드 더 모노톤즈, 밴드 메이트 임헌일의 새로운 밴드 아임낫(iamnot), 포(POE)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환은 ‘라이브 클럽 데이’에서 ‘레전드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이번 라인업에는 정원영 밴드, 말로, 송영주 트리오, 윤석철 트리오 & 배선용, 임용훈 밴드 등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라이브 클럽 데이’는 이번 달부터 신인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오픈 쇼케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픈 쇼케이스’는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에 등록된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라이브 클럽 데이’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13일 오후 8시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투비츠, 레이디스, 쟈코비 플래닛, 뷰티핸섬, 형제공업사 등 총 5팀이 경연을 벌인다.
이번 ‘오픈 쇼케이스’에는 클럽 및 레이블 관계자로 이뤄진 전문 심사단과 일반 관객들이 심사단으로 참여해 5팀의 쇼케이스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라이브 클럽 데이’ 당일 공연을 보고 싶은 팀을 심사한다. 관객 심사단은 뮤지션리그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40명과 현장(에반스라운지)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관객으로 구성된다. 이날 최종선정된 팀은 6월 ‘라이브 클럽 데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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