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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 10 이모티콘 공개…중지내밀기ㆍ인종색깔 선택까지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 10 발표에 앞서 공개된새 이모티콘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 이모티콘들은 갈등을 유발할 소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포브스지는 이모티콘 전문블로그 “Emojipedia.org”를 통해 윈도우 10의 주요 이모티콘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비속적인 표현 중 하나인 ‘중지(中指) 내밀기’ 이모티콘이나 인종색깔을 선택사항 중 하나로 새로 추가한 점은 불쾌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윈도우10 이모티콘=Emojipedia [이미지 편집=헤럴드경제]

반대로 최근 애플이 제작해 새로 삽입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동성연애’ 이모티콘은 따로 제작되지 않아 성적 소수자들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지적에 “emojipedia.org”는 “유니코드 권장사항에 따라 ‘기본설정’에 있을 때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색 인종을 기본 설정으로 뒀다”고 분석했다. 또, 다양한 캐릭터 개성을 살렸다고 호평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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