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즉흥곡 D.899, 모차르트의 네 손을 위한 소나타 K.521, 말러의 피아노 사중주를 들려준다.
선화피아노소사이어티는 지난 2월 국회음악회를 시작으로 스페인, 러시아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월드시리즈를 열고 있다. 오는 6월 5일 독일, 10월 7일 프랑스, 11월 12일 미국, 12월 4일 대한민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선화피아노소사이어티의 이양숙 회장은 “월드시리즈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곡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적 특징을 공감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장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선화예술 중ㆍ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 이래 40년간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해오고 있다. 소프라노 신영옥과 조수미, 발레리나 문훈숙과 강수진, 서울대 교수 박종화 등 수많은 졸업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 (문의:02-782-8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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