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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얄코펜하겐, 브랜드 탄생 24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로얄코펜하겐(대표이사 오동은)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A Passion for Blue since 1775’ 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로얄 코펜하겐 및 ‘블루 플레인(Blue Plain)’ 탄생 2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1775년 출시된 로얄 코펜하겐 최초의 식기 컬렉션 ‘블루 플레인’을 비롯해 19세기부터 덴마크 왕실에서 사용해 온 최고급 프리미엄 식기 ‘플로라 다니카’, 100여년 전에 생산되어 현재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앤틱(antique)’ 제품 등 240년 역사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컬렉션이 전시된다. 


또, 블루 플레인으로부터 시작된 로얄 코펜하겐 고유의 블루 핸드페인팅 디자인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늘날까지 다양하게 변화, 재창조되어온 디자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오는 15일 오후 3시와 16~17일 오후 5시에는 덴마크에서 방한한 로얄 코펜하겐의 페인팅 명장이 초벌구이를 마친 머그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페인팅 시연회가 전시장에서 열린다.

SNS 고객들을 초청한 ‘로얄 코펜하겐 페인팅 스쿨’도 열린다. 전시장 내에서 개최되는 페인팅 스쿨은 참가자들이 덴마크 페인팅 명장과 함께 머그에 블루 플레인 디자인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페인팅 스쿨 일정과 참가 방법은 한국로얄코펜하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royalcopenhagen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한국로얄코펜하겐 이사는 “로얄코펜하겐은 덴마크 왕실의 후원으로 설립된 이래 240년간 덴마크 로얄 헤리티지와 핸드페인팅 전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추구해온 브랜드”라며 “전시를 통해 로얄 코펜하겐이 지켜온 디자인 철학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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