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샤넬 수석 디자이너가 서울 동대문 시장에 나타나 런웨이를 연상케 했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샤넬 2015~2016 크루즈’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칼 라거펠트는 동대문 거리를 걸어서 이동했는데 이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대문 거리를 활보하는 칼 라거펠트가 찍힌 사진이 연달아 올라왔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사진 속의 칼 라거펠트는 보디가드로 보이는 남성 여러 명과 함께 이동했습니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태블릿 PC를 유심히 들여다 보기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칼 라거펠트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동대문에서 짝퉁 단속 중인 것 아니냐”, “원단 싸게 떼러 왔나 보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 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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