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는 6일부터 사흘간 부산 소재 해양경비안전정비창에서 해군에 정비기술을 전수한다고 4일 밝혔다.
해경안전본부는 이 기간에 해군의 요청에 따라 독일의 엔진제조사인 MTU의 50t급 엔진을 완전히 분해·조립하는 총분해수리 공정과 관련 특수공구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해경안전정비창은 또 해군정비창과 이달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해경안전본부 관계자는 “해군과 장비, 기술, 정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정비기술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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