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미약품이 세파계 항생제 ‘트리악손’<사진>의 모든 용량 제품을 유럽 4개국에서 판매하게 됐다.
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트리악손 1g의 유럽 시판허가를 받은데 이어 최근 500mg과 2g 용량도 추가로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 평택공장은 지난 2013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의 EU GMP(유럽 의약품품질관리기준)를 획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독일 의약품당국(LSJV)의 트리악손 전 용량 판매허가를 받았다.
트리악손 500mg과 2g은 유럽 통합승인절차(DCP)를 통해 독일을 포함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4개국에서 제품을 출시 할 수 있게 된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