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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뉴팝, ‘팝스크림’ 레시피 온라인 화제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오리온은 자사 스낵 ‘뉴팝’을 활용한 ‘팝스크림 만들어 먹기’가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팝스크림’은 뉴팝과 아이스크림의 합성어로, 샌드위치처럼 뉴팝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뒤 다시 뉴팝을 얹어 만든 이색 간식이다. 소비자들이 레시피를 직접 고안해낸 것으로 뉴팝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 사다 놓은 간식들을 활용 해봤어요’,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해먹었어요’, ‘꿀맛+간단 팝스크림 해먹는 방법’ 등 다양한 팝스크림 레시피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오리온은 지난 4월부터 뉴팝 제품 포장에 팝스크림 만드는 법을 인쇄하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에 힘입어 뉴팝을 활용한 팝스크림도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뉴팝이 누구나 개성있게 즐길 수 있는 스낵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시한 뉴팝은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지 않고 열과 압력만으로 재료를 팽창시키는 ‘팝핑공법’으로 만든 스낵이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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