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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울지 않는 새’, 첫 회 60분 파격 편성…일일극으론 ‘이례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 연출 김평중, 제작 스토리플랜트)가 60분의 파격 편성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캐이블 채널 tvN 측은 “‘울지 않는 새’ 첫 화는 일일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60분 편성을 선보인다. 기존 40분물이지만 첫 화에선 일일드라마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볼거리가 많아 20분을 추가해 방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일 오전 9시 40분 방영될 첫 회에선 드라마 전개과정에서 중요한 사건이 될 ‘100억 보험 살인사건’이 흥미롭게 다뤄진다. 오하늬(홍아름 분)의 엄마 홍수연(이경심 분)을 살해한 용의자로 새아빠 오남규(김유석 분)가 지목되고, 엄마를 잃은 슬픔에서 헤어나오기도 전에 충격적인 사실에 절규하는 오하늬와 함께 비극의 원인이 되는 ‘악녀’ 천미자(오현경 분)의 모습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제작진은 “첫 화 도입부는 시청자에게 가장 먼저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인 만큼 그 어느 장면보다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드라마 속 인물들의 복잡한 운명과 얽힌 인연, 작품의 기획의도를 설명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꼭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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