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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어린이 텃밭학교장 됐다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농식품부는 2일 경기 과천시 문원동 로고스센터 옆 텃밭에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입학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관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을 맡아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경기지역 초등학생 50명과 함께 660㎡의 텃밭을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농업·농촌 가치를 확산하고 올바른 식생활문화 교육 차원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텃밭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텃밭 160곳을 조성했고, 각 지자체에도 지난해 3500여개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학교텃밭 운영상황을 블로그, SNS(교호네트워크서비스), TV 등을 통해 알림으로써 텃밭학교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간 소통 등 텃밭활동 효과분석을 통한 바람직한 텃밭 모델을 만들어 2016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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