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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미술관, 공연보며 즐기는 ‘플리마켓’ 열린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대림미술관은 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플레이 마켓(Play Market)’을 개최한다.

플레이 마켓은 음악, 공연,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플리마켓으로, 인디레이블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2013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플레이마켓은 대림미술관, 포크라노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펼쳐진다.

뮤지션 옥상달빛, 요조, 선우정아, 이영훈, 하상욱 등과 서촌의 옥인상영관, 그리고 구슬모아 당구장의 5월 전시 예정 작가인 진달래&박우혁 작가 등이 아티스트 셀러로 참여해 추억이 담긴 소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장은 서로 즐기며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컬러의 공을 모티브로 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또 럭키드로우 등 참가자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도 미술관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림미술관 옆 ‘디 하우스(D House, 구 빈집)’ 2층에서는 옥인상영관의 독립영화가 상영되며, 오후 2시부터 미술관 ‘디 라운지(D Lounge)’에서는 하상욱의 토크쇼, 레인보우 99, 선우정아, 서프라이즈 게스트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대림미술관은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롤링스톤즈에서 비틀즈까지 음악계의 최고 아이콘들의 자연스런 모습을 포착,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린다 매카트니의 아시아 최초 전시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린다 매카트니의 남편이었던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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