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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4월30일~ 5월 3일까지 열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송영기)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 SICEM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이 5월 3일까지 4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창립한 이래 갑상선질환, 당뇨병, 신경내분비질환, 골 대사질환 및 비만과 같은 내분비질환의 학문적 연구를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내분비 전문학회이다.

전 세계 28개국에서 1천명 이상의 전 세계 내분비 관련 의료진 및 과학자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인 이번 ‘2015 SICEM’는 당뇨, 갑상선, 골대사, 신경내분비, 부신, 피질, 소아내분비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아시아 유일의 내분비학 관련 국제학술대회이다. 송영기 이사장 (서울아산병원)은 “2013년 국내학회가 주도하는 내분비 분야의 최초 국제 학술대회로 시작한 우리 SICEM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잡기 위해 매년 성장하고 있다”라며“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의 아시아권 내의 학술적 위상제고와 함께 해외 내분비학 연구자들과의 교류 및 친목을 증진하고 아시아권 국가와의 국제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서 이들 국가와의 joint symposium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SICEM 에서는 학회 국제협력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아시아 주요 국가인 중국, 대만을 비롯하여 동남아 5개 국가 (인도네이사, 미얀마, 필리핀, 싱가폴, 태국)의 내분비학회 회장단을 초청, 각국 내분비학 관련 현황을 전해 듣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번 SICEM의 학술프로그램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철우 학술이사 (강남세브란스병원)는 “내분비 관련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하여 올해 SICEM이 학술적으로 더욱 풍부해지도록 노력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는 기조강연에서는 신경내분비, 갑상선, 당뇨 3개 분야에서 최고권위자 3명의 해외 초청 연자가 강연을 하게 된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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