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사진에 담긴…2살 아기와 반려견의 ‘우정’
[HOOC] 반려견과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 따뜻한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폴란드 바르샤바 외곽 시골마을에 사는 2살 소년과 반려견 3마리의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이 사진 속 주인공은 이고르(2)와 세마리의 반려견 베가, 피키, 캐논. 사진에도 드러나듯 서로 따뜻한 감정을 공유하는 아이와 반려견들의 모습은 한 편의 그림처럼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사진의 촬영자는 바로 이고르의 엄마인 아그니스카 굴진스카(34)입니다. 사진작가 출신인 그녀는 과거에 말과 사람의 소통을 테마로 하는 사진을 주로 촬영했습니다. 이고르가 태어난 뒤로는 시골로 이사와 주로 이고르와 반려견 사이의 우정을 사진 속에 담고 있고요. 사진에 담긴 세 마리 반려견이 모두 유기견이랍니다.

굴진스카는 이렇게 전했죠.

“말없이 가만히 앉아있어도 최고의 대화를 하는 느낌이 진짜 우정이다. 이고르와 반려간 사이에선 이런 감정이 느껴진다”

아무리 좋은 장난감도 개의 젖은 코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겁니다. 반려견과 함께 지내면 상대를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