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소재한 핀테크 지원센터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의 현장 접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데모데이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금융회사와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은 금융회사와 1:1로 연계해 서비스 출시를 위한 컨설팅 등 집중적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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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
첫 데모데이인 이날 행사에는 7개 핀테크 스타트업 기관과 25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홍채 활용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이리언스), 모바일 복합 간편결제 지원 플랫폼 ‘선인지‘(C2Mobile) 등을 시연했고, 금융회사들은 기술에 대한 질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25개 금융회사들은 행사 후 1:1 멘토링 희망대상을 신청받고, 두 회사의 수요가 일치하면 금융위가 실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1:1 멘토링을 수료한 업체가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핀테크 기업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 우선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매월 말 데모 데이를 개최하는 한편, 참여 금융기관을 현재 은행 7개사, 카드 4개사에서 5월 중에는 보험과 금투업 등 전 금융업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