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가면서 어느새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 오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20~30대 여성들의 제모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늘고 있는데, 레이저제모시 통증과 값비싼 레이저제모 가격 때문에 제모를 망설이는 이들도 함께 늘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의 발달로 제모시 피부에 손상을 거의 주지 않을 뿐 아니라 통증 또한 최소화되어 요즘 인터넷에는 레이저제모에 대한 좋은 반응의 후기가 꾸준하게 남겨지고 있다. 또한 안전한 시술 방법, 제모에 최적화된 시스템, 선택적인 시술 등으로 통증과 가격 부담은 줄이고 효과는 좋아진 레이저제모가 가능해졌다.
레이저제모 시술은 이마, 헤어라인, 뺨, 턱, 구렛나루, 인중 등의 얼굴 제모와 겨드랑이, 팔, 배, 종아리, 허벅지 및 비키니라인 등 바디 제모까지 가능하다.
많은 제모 레이저 중 비키니레이저는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로서 808nm의 파장을 가진 제모 전용 레이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600W급의 한층 강화된 파워를 보여주면서 피부에 닿는 팁에 강력한 사파이어 접촉 쿨링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피부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모발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제모를 할 수 있다.
비키니레이저는 다양한 모드와 펄스의 설정을 통해 동양인뿐 아니라 다양한 피부색에 적용할 수 있으며 모발의 색, 굵기에 맞춰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접촉면에 쿨링 기능이 강화되어 별도의 마취를 하지 않더라도 통증을 줄이고 더 높은 에너지를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다.
게다가 비키니 레이저제모는 기존의 제모 방식에 비해 보다 긴 파장을 가지고 있어 피부 깊숙이 침투 가능하고 어두운 피부색에도 비교적 안전하다. 모낭을 파괴할 때 안전하게 진피층까지 열을 도달시키므로 편안하게 제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넓은 부위 시술까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레이저제모 전문 피부과 더힐클리닉 장연주 원장은 “최근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 할 수 있는 레이저제모가 큰 인기이다. 하지만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효과의 레이저제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피부과에 방문해 환자 개개인의 피부와 부위, 제모 할 털의 굵기 및 밀도를 정확히 파악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연주 원장은 “그리고 레이저제모를 잘 하는 곳의 후기나 가격, 비용 등을 보고 여름준비에 들뜬 마음에 제모 전 선탠을 하는 것은 금물인데, 검은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의 특성상 피부가 검으면 치료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의 가능성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기 2~3일 전 면도를 하고 오시면 좋지만 시술 전 털을 뽑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레이저제모 시술 후에 시술부위에 색소침착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