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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2130선 마저 무너지며 5거래일 연속하락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130선 마저 무너졌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전거래일보다 15.46포인트(-0.72%)떨어진 2127.17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팔자’행렬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146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1억원, 59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25억원)가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1021억원)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NAVER(-4.27%)와 POSCO(-2.14%), SK하이닉스(-1.60%), 현대모비스(-1.25%), 현대차(-1.17%)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1.81%)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3.89%)과 운수창고(-1.79%), 화학(-1.7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전기.전자(1.02%)와 통신업(0.60%), 의약품(0.2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68포인트(-0.96%) 떨어진 689.01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2억원, 154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890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 별로는 종이,목재(-4.72%)와 섬유,의류(-3.72%), 운송(-2.69%)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47%)와 통신장비(0.39%), 제약(0.36%)등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3.00%)와 CJ오쇼핑(-1.88%), 파라다이스(-0.40%) 등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음카카오(0.75%)와 셀트리온(0.47%) 등이 상승했고 CJ E&M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3.80원 오른 1072.4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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