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라식, 라섹수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수술을 하고 휴식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만큼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평소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학생, 지방 거주자 등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원데이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오전에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검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라식, 라섹 가능 여부는 각막과 망막 특수검사를 비롯한 시력검사, 각막두께 검사 등을 시행하여 판별한다.
또한 라식, 라섹은 레이저 각막교정술인 만큼 아벨리노 DNA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막이영양증 유무를 가려야 한다. 유전성 질환인 각막이상증을 보유한 사람이 라식, 라섹을 하게 되면 심각한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수술이 적합하다면 오후에 시행할 수 있다. 수술종류는 본인의 각막두께나 시력, 눈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라식라섹 모두 가능하다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라식수술은 1단계 수술에서 각막절편을 만든 후 2단계에서 이를 젖혀 근시, 난시 도수만큼 각막실질을 레이저로 깎아 시력을 교정한다. 때문에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절편을 만든 만큼 외부 충격에는 약 2달 정도 유의를 해야 한다.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상피를 얇게 벗겨낸 뒤 각막을 깎는 방식이다. 라식에 비해 회복기간이 다소 긴 편으로 수술 후 4~5일 정도 보호용 렌즈를 착용하게 된다. 하지만 외부충격에는 라식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다.
라식보다 회복기간을 단축시킨 수술로는 ‘3D 스마일라식’이 있다. 3D 스마일은 레이저가 3D 입체방식으로 각막을 투과해 실질만을 교정한다. 기존 라식수술이 각막절편을 만들기 위해 20mm를 절개했다면, 3D 스마일라식은 약 2mm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졌다. 각막 손상이 줄어든 만큼 회복속도도 빨라진 것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바쁜 일상으로 원데이 시력교정술을 하기 위해 주말이나 연휴에 안과를 찾는 경우가 흔해졌다.”라며,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밀검사 내용이나 가능한 수술종류, 수술 후 조취, 수술후기 등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종호 원장은 “원데이 라식, 라섹을 포함한 시력교정술은 한 번의 수술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경과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초기 일상에서 눈을 자주 쉬어주거나 인공누액을 점안하는 등 관리부분도 시력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32만 건의 시력교정 노하우를 가진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고도근시나 각막이 얇은 경우 등 부작용 확률이 높은 케이스에서 각막 결합력을 증가시키는 엑스트라 라식, 라섹을 시행하고 있으며, Z4, MEL90, NEW 비쥬라식, EX500 등 12종 21대의 올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고 개개인의 눈 상태에 적절한 맞춤형 시력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