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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와 어른이(?)에 딱…이색선물 어때요?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장난감, 학용품, 옷, 외식… 5월 어린이날만 되면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들과 선물에 기대려는 부모들로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은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어떤 선물을 해야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까요? 가격이 비싸거나 바람을 채울만한 선물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계획 없이 떠난다면 휴일이 아닌 휴일로 전락할 가능성도 크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동시에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선물을 꼽아봤습니다.

▶카메라로 추억 만들기=아이들에게 사진은 구도, 광량 조절, 보정 등 다양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입니다. 그림이나 악기 같이 창의력을 키우는 동시에 유년시절 추억까지 남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역시 주머니 사정이 문제입니다. 비싼 DSLR을 사주기엔 비용 부담이 커지니 말이죠. 사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카메라는 따로 있습니다.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기능은 기본이죠. 


니콘 쿨픽스(COOLPIX) S33은 방수 기능을 갖춘 아동 카메라입니다. 수심 10m 방수와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영하 10도에서 정상 작동되는 방한 성능을 지녔습니다. 유효화소수 1317만 화소, 고성능 NIKKOR 렌즈로 카메라의 기본적인 성능에도 부족함이 없죠. 특히 수중에서 얼굴을 인식하는 ‘수중 얼굴 프레이밍’ 기능이 탑재돼 있어 물놀이에도 유용합니다.

▶동화 나라 속으로=선물도 좋지만,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것만큼 값진 것이 있을까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하나 더 만들어준다면 두고두고 화자 될 가능성이 크니 말이죠.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 역 사이에 있는 능동로에서 열리는 서울동화축제는 어떨까요? 행사 기간600m가 넘는 능동로가 차 없는 거리로 재탄생해 쾌적한 나들잇길로 거듭납니다. 참가비가 무료라는 점도 매력입니다. 가면무도회 콘테스트, 구연동화,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야외도서관에서는 4960권의 책을 전시되고, 그림책도 만들 수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키가 큰 아이를 위한 오메가-3=남자 180㎝, 여자 167㎝. 이상적인 키에 미치지 못해 우울해 하는 아이에겐 오메가-3가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포장해서 주기엔 무안할 수 있어, 선물에 포함하는 것이 좋겠죠. 오메가-3는 인체 안의 세포를 보호하고, 뼈의 형성을 촉진해 성장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유명합니다. 훗날 “그때 그 오메가-3 덕분”이라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도 있겠죠. 


어린이 전용브랜드 세노비스 키즈 ‘츄어블 오메가-3’은 3~14세 어린이를 위한 DHA를 듬뿍 담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상큼한 오렌지 맛으로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4가지 귀여운 바다 동물 모양 캡슐로 재미까지 더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랜드 공원 내에 브랜드 체험존이 마련된다고 하니, 이 자리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식의 보고를 한 다발로=다른 아이보다 실력이 뒤처질까 걱정하는 마음은 부모라면 공통적인 부분이죠. 하지만 적어도 어린이날에 잔소리는 줄여야 합니다. 아이에게 반감을 불러올 수 도 있고, 공부에 대한 흥미까지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으니 말이죠.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부모의 미덕중 하나입니다. 


대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보령메디앙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 ‘속이 꽉 찬 부엉이’를 출시했습니다. ‘속이 꽉 찬 부엉이’는 해외 유명인 가방으로 유명한 ‘어린이용 동물 캐리어’에 대교 ‘꿈꾸는달팽이’의 인기 제품을 담아 하나의 선물 패키지로 구성한 것입니다. 콜라보 제품은 총 3000세트 한정판으로 제작됩니다. 캐리어 안에는 대교 ’꿈꾸는달팽이’에서 출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왕국, 빅 히어로 등의 디즈니 놀이 제품과 함께 ‘우리나라 바로알기’ 시리즈 등 총 9종의 제품이 담겨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분명히 만세를 부를 겁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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