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30일 10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윤근 원내대표와 함께 자리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권을 심판하지 못해 죄송하다”, “민심을 대변 못해 송구하다”며 지지자들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깊이 반성하고 성찰해 단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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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대표는 “국민 정당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표가 재보선 참패에 따른 거취를 표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돌았지만 거취에 대한 별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기자회견 전 문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도부가 3개월마다 사퇴하면 어떻게하나. 그러다 우리 당이 망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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