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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뷰티]5월 황금연휴 나들이, 피부관리 잊지 마세요
-장시간 야외 활동시 강한 자외선과 미세 먼지 등은 피부 건조함은 물론 트러블 유발

-SPF4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가 적당…귀가 후 저자극 세안과 충분한 수분 공급 필수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5월 첫주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화창한 날씨는 물론이거니와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월요일인 4일 하루만 휴가를 낸다면 어린이날까지 5일간 쉴 수 있다. 모처럼 긴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야외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도 여기저기서 눈에 띈다.

하지만 여기서 기억해야 할 사실 하나. 피부부터 지켜야 후유증 없는 완벽한 휴가가 완성된다는 것. 갑자기 더워진 날씨와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쉽게 건조하게 만들고,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에 밖을 나서기 전부터 꼼꼼한 케어가 필요하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네이처리퍼블릭이 황금처럼 빛나는 피부로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은 그 팁 세가지. 


[사진=123RF]

▶팁1. SFP40 이상의 선크림 필수! 자외선 차단 팩트로 2~3시간마다 톡톡~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SPF40~5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땀과 피지가 많은 타입이라면 물이나 땀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펴 바르고 가장 돌출된 이마와 광대뼈, 코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기 쉬우므로 더욱 꼼꼼하게 발라준다.

하지만 아무리 잘 바르고 나왔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떨어지므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피부톤 보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팩트를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남자친구와 함께라면 수분 에센스처럼 가벼운 젤 타입의 선크림이나 끈적임 없이 간편한 선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도 센스.

▶팁2. 야외 활동엔 투명 메이크업 추천! 틈틈이 미스트로 수분공급 필수

오래 간만의 나들이에 들뜬 마음으로 신경쓴다며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메이크업 성분에 엉겨 붙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편안한 복장과 어울리지 않음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활동적인 분위기에는 자연스럽고 생기있는 피부톤 연출에 이목구비를 살려주는 투명 메이크업이 적당하며,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입술이나 눈 한 곳에 컬러를 더해줘도 좋다.

또한 돗자리를 펴고 삼삼오오 모여 봄 햇살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얼굴에 발생한 열 때문에 수분이 더 빨리 증발해 금새 건조해지기 일쑤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에 수분크림을 섞어 바르는 것이 좋고,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주면 촉촉한 물광 피부 유지 및 메이크업 들뜸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쿠아 쿨링 선스프레이 SPF50+ PA+++, 퓨어 컬러 크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팁3. 저자극 클렌징 후 즉각적인 수분 보충으로 피부 잠재우기

귀가 후에는 장시간 자외선 노출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애프터 케어를 잊지 말아야 한다. 먼저 메이크업 잔여물과 각종 유해 먼지 등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각질 제거나 세게 문지르는 세안 방식은 피부에 더욱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 내거나 저자극의 보습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바로 수분크림이나 수딩젤을 듬뿍 발라 피부 속 수분을 채워줘야 하며, 피부가 많이 손상됐다면 진정 및 보습효과가 있는 알로에나 오이를 활용한 팩 또는 마스크 시트가 효과적이다. 차갑게 냉장 보관했다가 얼굴에 올려주면 쿨링 효과까지 더해준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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