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남친이 찍어 준 사진?…‘엽기 셀카봉’ 인기몰이
[HOOC]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핫 아이템으로 등극한 ‘셀카봉(Selfie Stick)’. 하지만 이제 민폐 아이템으로 전락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셀카봉의 종말을 이야기 하기엔 이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튀는 아이디어로 변화를 시도하기 때문이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여성의 손을 잡은 남성이 찍은 사진 같지만, 여기엔 속임수가 존재합니다. 바로 남성의 손이 셀카봉이란 사실이죠. 정장을 입은 남성의 손처럼 디자인돼 외로운 싱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적합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물론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아닙니다. 프로토타입으로 개발 중이며, 아이디어에 그칠 가능성도 남아있죠. 셀피를 즐기는 성별이 여성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평입니다. 감정보다 보여주기 위한 셀피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한 것이죠. 


누리꾼들은 “아이디어는 훌륭하지만 피부색이 죽은 사람 같다”, “셀카봉 대신 들고다니면 사람들에게 이상한 소리를 들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남성이 보기엔 다소 해괴망칙한 제품, 과연 시중에 나온다면 얼마나 팔릴까요?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