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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
[헤럴드경제] 두산중공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 감소했다. 두산중공업은 29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4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2050억원보다 24.8%(508억원)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4조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1336억원)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89억원이다.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두산중공업 측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중공업 매출 감소와 두산인프라코어의구조조정 비용(292억원) 발생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공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61억원 감소한 7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중공업 부문 수주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수주한 베트남 송하우 프로젝트를 반영, 약 2조 5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의 3배 정도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두산중공업 측은 밝혔다. 수주잔고는 16조3000억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의 2.5배 수준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계약을 추진 중인 프로젝트 등을 고려하면 9조3000억원의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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