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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국립영천호국원과 묘역정화 자매결연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의 대구ㆍ경북지역 4개 사업장이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의 스판덱스ㆍ폴리에스터원사ㆍ필름을 생산하는 구미공장, 염색ㆍ가공을 하고 있는 대구공장과 대구영업소, ATM 을 생산하는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에서 공장장 및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영천호국원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효성의 대구, 경북지역 4개 사업장이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20여명의 공장장 및 임직원들이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대구ㆍ경북지역의 유일한 국립묘지로, 효성과 1사1묘역을 맺은 곳은 월남참전군인이 안장되어 있는 18구역이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비석닦기,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리 및 태극기 꽂기, 한송이 헌화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 6월과 7월 각각 국립서울현충원의 제9묘역ㆍ국립대전현충원의 403묘역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정화활동을 벌인 바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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