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연세바른병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MRI 검진을 인하된 수가로 제공한다.
연세바른병원(원장 박영목ㆍ사진)은 5월 한달간 기존 검사비 43만원에서 약 20% 인하된 35만원으로 제공하며,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단, 구간 추가 시에는 검사비용이 추가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른 치료 프로그램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MRI 검사는 조직 대조도가 높아 근육이나 인대, 연골, 디스크, 등의 이상소견을 발견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검사로는 발견하기 힘든 통증이나 이상증상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어 척추나 관절의 상태, 적절한 치료법 등을 선택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연세바른병원은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최신 MRI 장비 ‘BRIVO-Mru’를 사용해 대학병원 수준의 영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원장은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은 MRI와 같은 정밀검사가 기반돼야 하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MRI 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부모님의 척추 건강까지 함께 지켜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바른병원은 척추관협착증, 목ㆍ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과 관절내시경수술, 인공관절 등 관절분야를 중심으로 척추ㆍ관절ㆍ통증질환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10인의 각 부문별 전문 의료진을 비롯,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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