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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덕 권정생 하이타니 겐지로 한 자리에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국과 일본의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세 명의 작가, 이오덕, 권정생 ,하이타니 겐지로 특별전이 열린다.

5월 6일부터 서울도서관에서 열리는 ‘아이처럼 살다’는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큰 별인 이오덕과 권정생,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로 잘 알려진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다.

타계한 지 10여년이 지난 세 작가의 삶과 문학 전체를 전체를 조망하고 돌아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 작가의 ‘생명과 아이’라는 공통된 작품 세계와 순하고 맑은 감수성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유품, 자필 원고와 숨은 이야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오덕학교,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하이타니겐지로사무소와 서울도서관이 주최하고, 서울 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15개의 독서운동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강연회, 이야기 마당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오는 5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 동안 서울도서관 1층 전시실과 2-4층 계단, 4층 로비에서 열리고, 강연회는 5월 6일, 13일, 20일 세 번에 걸쳐 ‘이오덕, 권정생, 하이타니 겐지로는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열린다.

5월 30일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세 사람의 삶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 마당이 진행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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