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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아리랑3호가 찍은 네팔 참사...구조 및 복구에도 활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대규모 피해를 입은 네팔 카트만두 지역 위성영상을 공개했다.

아리랑3호가 지난 27일 촬영한 사진들로, 촬영 당시 낀 구름사이로 참사 현장의 피해가 확인된다. 
지진 전 카드만두 사진과 지진 후 카트만두 도심 곳곳에 세워진 임시 구조물들.
지진 전 카드만두 사진과 지진 후 카트만두 도심 곳곳에 세워진 임시 구조물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다라하라 타워(Dharahara Tower)’가 붕괴된 모습과, 공원 등 도심 곳곳 빈 공간에 전에 없이 설치된 임시 구조물들이 지해 지역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다라하라 타워의 지진 전후 모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다라하라 타워의 지진 전후 모습.

영상은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 - Space and Major Disaster)에 촬영 즉시 제공됐으며, 다른 나라 위성영상들과 함께 피해규모 산출 및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 
지진 전 후 카드만두 모습.

인터내셔널 차터는 자연재해 등 대규모 사고 발생 시 인도적 차원에서 피해국에 무상으로 인공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세계 우주개발 기관들의 자발적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다목적실용위성 3호는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 탑재 지구관측위성으로,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 공공활용 및 상용판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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