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화성산업과 관계사인 ㈜화성개발은 대한주택보증에서 실시한 2015년 기업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AAA를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전년도보다 2단계, 화성개발은 1단계 각각 상승했다. 이는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신뢰도를 다시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한주택보증 기업신용평가는 보증거래기업에 대해 신용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업체의 재무 및 비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변별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선진 신용평가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고 매년 신용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화성산업은 신용평가등급이 재무모형, 현금흐름모형, 비재무모형, 대표자 모형 항목을 가중 합산한 등급에 필터링 및 등급조정을 거쳐 평가하게 되고, 모두15개 등급체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화성산업과 화성개발이 기업신용평가에서 AAA를 인증 받은 것은 기업의 신뢰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각종 보증서 발급시에 수수료 할인혜택을 포함해 기업간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수주활동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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