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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ㆍ외국인 매도세에 2150선 반납…코스닥도 하락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행렬에 하락하며 2150선을 반납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거래일보다 9.87포인트(-0.46%)떨어진 2147.67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행렬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67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도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3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71억원)와 비차익거래(722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2.08%)와 현대차(-1.99%), 현대모비스(-1.23%)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2.51%)와 POSCO(2.16%), NAVER(0.29%)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2%)와 은행(-3.11%), 의료정밀(-2.6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철강.금속(1.84%)과 전기가스업(1.80%), 섬유.의복(0.83%)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0포인트(-0.37%) 떨어진 696.79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6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원, 75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정보기기(-2.23%)와 음식료, 담배(-1.86%), 통신서비스(-1.85%)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컴퓨터서비스(1.36%)와 제약(0.70%), 반도체(0.63%)등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파라다이스(-2.82%)와 CJ오쇼핑(-1.81%), 다음카카오(-1.27%) 등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5.62%)과 CJ E&M(1.04%), 서울반도체(0.26%) 등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3.00원 떨어진 107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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