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킥스타터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피쉬 핑거(Fish Fingers)’인데요. 광고 문구처럼 아이디어가 톡톡 튑니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몇 배 이상으로 크게 보여주는 것이 목적인 제품이죠.
원리는 간단합니다. 바로 셀카봉처럼 긴 막대를 이용해 카메라 렌즈 돌출부에 물고기를 더 가까이 위치시키는 것이죠. 제품은 바로 손잡이 모양을 한 막대입니다. ‘누가 속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위의 전(Before)ㆍ후(After) 사진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습니다.
imgur, reddit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월초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단서를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킥스타터를 응용한 만우절 한정(?) 제품입니다. 각종 케이스를 판매하는 MOEF사의 홈피에 올라온 사진이 온라인에 퍼진 결과입니다.
업체는 홈페이지에 제품의 상세한 설명과 킥스타터 모금 버튼을 함께 배치시켰습니다. 실제 킥스타터 페이지(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215204966/134400420?token=e097df7c)에 들어가보면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오면 과연 팔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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