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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용인시장, “한남정맥 연결사업은 반토막난 용인 다시 연결하는 뜻”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는 지난 26일 오전 9시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석성산~할미산성 한남정맥 연결다리 추진위원회’발족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시 등산협회(회장 이규영) 주최로 열린 이날 발족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백군기 국회의원 등 내빈과 등산협회 관계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결다리 추진을 위한 결의서를 낭독하고 시민 1만명 서명지를 전달하는 등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한남정맥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은 많은 시민이 원하고 있고 반 토막 난 용인을 다시 연결하는 뜻 깊은 사업이기에 빠른 시일 내에 단절된 구간이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인 ‘한남정맥’ 구간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그 중 석성산~할미산성 구간이 현재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단절되어 있다. 이로 인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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