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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분야 글로벌 기업, 솔베이실리카 새만금에 둥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첨단화학기업 솔베이실리카코리아의 새만금공장 기공식을 27일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만금에 투자하는 솔베이실리카는 세계 5대 화학그룹은 벨기에 솔베이그룹에서 100% 출자한 회사로 그린타이어 재료로 사용되는 프리미엄 실리카를 생산하는 첨단업종의 전문회사이다.

솔베리실리카코리아의 새만금공장 기공식 현장.

솔베이실리카는 산업단지 2공구 6만9935㎡에 1200억원(8300만 유로)을 투자, 고도기술공정의 친환경 공장을 건설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솔베이실리카 새만금공장이 가동되면 80여명의 직접고용을 포함해 연간 580여명 고용과 2000억원의 경제생산 유발 및 실리카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국내 타이어 업체들의 친환경타이어 수출과 연관 산업인 자동차 수출 경쟁력 강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 뉘튼(An Nuyttens) 솔베이실리카 글로벌 사장을 비롯한 정ㆍ관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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