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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앤박피부과 도곡양재 “봄철 자외선과 색소 치료 제대로 알아야”

이해인 수녀의 '봄 햇살 속으로'라는 시는 "긴 겨울이 끝나고 안으로 지쳐 있던 나, 봄 햇살 속으로 깊이 깊이 걸어간다"라고 시작된다. 이 시구처럼 적절한 봄 햇살은 따뜻함과 포근함을 주며 비타민D의 생성을 도와주지만, 긴 겨울 동안 실내 활동에 익숙해있던 피부가 갑자기 강한 봄볕에 노출되었을 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작년 기상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3월에서 5월까지 측정된 자외선 B의 양이 9월에서 11월까지 측정된 양보다 많으며, 자외선 A 또한 상대적으로 봄철에 더 조사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외선 A는 창문이나 커튼을 통과하므로 실내에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올해부터 기상청에서는 자외선 B와 A를 합한 '총자외선지수'와 단계별 설명 및 주위사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외출 전 ‘총자외선지수’를 확인하여 봄철 피부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색소가 증가하여 없었던 색소가 생기기도 하고, 옅었던 색소가 진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며, 자외선 차단 지수 (SPF) 15 이상, PA ++ 이상의 차단제를 충분히, 2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차앤박피부과 도곡양재점 한예원 원장의 의하면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근깨, 기미와 같은 색소 질환들이 생길 수 있다."며, "한 번 생긴 색소 질환들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 자외선에 노출될 수록 더 진해지게 되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법에는 롱펄스 532 레이저, 롱펄스 1064 레이저, 큐스위치 레이저 토닝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롱펄스 532 레이저는 기존의 비슷한 다른 레이저에 비해 짧은 시간에 강한 에너지를 발생시켜 표피에 가까운 혈관색소 병변들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방법에 비해서 통증이 적으며 치료 후 회복이 빨라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다른 레이저 치료에 비해 기미나 잡티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침착을 적게 동반하며, 색소 질환에 동반된 혈관성 병변들도 효과적이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두 번째, 롱펄스 1064 레이저는 깊은 부위의 혈관성 병변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네시스 시술이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1064 파장을 반복적으로 빠르게 피부에 조사해 진피층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기법이다. 탄력을 증가시켜 모공과 잔주름, 피부 결을 개선하고 흉터와 홍조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지 분비도 감소시킨다. 제네시스 시술은 시술 당일에도 거의 표시가 나지 않아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세 번째, 큐스위치(Q-Switch) 방식의 1064 레이저를 이용하는 레이저 토닝은 레이저 빔을 딱지가 생기거나 멍이 들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균일하게 조사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이다. 최근 강한 에너지를 반으로 나누어 고출력의 에너지를 연속적으로 조사하는 PTP(Photoacustic Technology Pulse)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더욱 안정화된 레이저빔을 통해 효과를 높인 동시에 부작용은 최소화한 기미 치료방법이다.

봄철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 색소질환은 이렇게 서로 다른 방식의 레이저들을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상태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차앤박피부과 도곡양재점은 개인별 피부상태와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피부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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