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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현대제철 투자의견 매수 유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현대제철에 대해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 및 중장기 실적 증가 요소들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1.7%, 30.1% 하락한 3.8조, 3,398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프레드의 훼손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수기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하였으나, 2분기에는 자동차강판 가격 동결 및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0% 증가한 4,419억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대종합특수강의 수익성 향상, 내년부터 본격화될 특수강 사업 등이 동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 주가는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성사 여부 및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 등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 실적 증가 요인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판단,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 및 중장기 실적 증가 요소들을 고려하여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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