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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가볼만한 곳] ⑨창원, 그때 그 시절의 가족 나들이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5월 관광 주간을 맞이해 ‘길따라, 맛따라 (도시의 맛집)’라는 테마로 광주광역시, 전북 남원, 전남 여수, 대구광역시, 경북 포항, 강원 속초, 충북 단양, 충북 옥천, 창원시 진해구 등 9곳을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중원로터리의 진해우체국. [사진촬영=한은희]


▶그때 그 시절의 가족 나들이 공간, 창원시 진해구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5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사람과 벚꽃에 가렸던 구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다. 그 첫번째는 100년 전 진해로 떠나는 여행이다. 중원로터리(진해8거리)에 자리한 진해군항마을역사관에서는 진해 근대 여행의 시작점. 1920년대와 현재의 진해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다. 중원로터리에서 뻗어 나가는 여덟개 도로를 따라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공간들이 자리한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역사관에서 만나는 ‘경화당제과’의 진해콩과자, 커피 한잔하며 음악과 그림을 즐길 수 있는 ‘흑백’, 구 진해해군통제부 병원장 사택(등록문화재 제 193호)에 자리한 ‘선학곰탕’ 등이다. 현재의 진해를 대표하는 ‘진해제과’ 벚꽃빵까지 더해지면 온 가족을 만족시키는 여행지가 된다. 진해 바다를 누릴 수 있는 해군사관학교박물관과 속천항의 창원국동크루즈, 숲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도 함께 돌아보면 좋은 볼거리다. (문의 : 창원시청 관광과 055)225-3703)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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