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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꿈에그린 사전 분양홍보관, 분양 두달전부터 성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화건설이 일산신도시에서 5월 선보이는 대규모 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의 사전홍보관에 분양 2달여 전부터 지역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20여년만에 일산신도시에서 나오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킨텍스 개발지구 내 들어선다는 점이 높은 관심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일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킨텍스 꿈에그린 홍보관은 카페테리아로 만들어 커피나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모임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식도 취하고 분양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이렇게 지역 수요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매일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분양업체측에 따르면 홍보관을 연지 3주만에 약 1200여명이 다녀갔다.

분양 관계자는 “한때 수도권 대표 주거지로 각광을 받았던 일산신도시는 주거만족도가 높은 반면에 변변한 새 아파트가 없어 주택구입을 미뤄왔던 수요자들이 많다”며 “사전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바뀐 청약제도나 주택구입요령 등과 단지 소개를 병행하고 있어 한번 찾은 고객들이 주변 이웃들과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인기 이유로는 일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화마을이나 산들마을과 같은 인근 택지지구에서는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이내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한 사례가 있지만, 일산신도시 내의 아파트는 브랜드 개념이 확립되기 전인 1990년대에 주택공급이 모두 끝나 이렇다 할 브랜드 아파트가 없는 실정이다.

일산신도시(대화동, 일산3동, 주엽동, 정발산동, 마두동, 백석동, 장항동 일대) 내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996년 입주한 대우건설의 호수마을1단지가 마지막이다.

입지에 따른 미래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기반시설 정비가 완료된 일산신도시 내에서 킨텍스 개발호재가 있는 거의 유일한 지역이라는 것.

한국국제전시단지 개발계획 및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곳에는 국제전시장 킨텍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과 빅마켓,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 테마파크인 원마운트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등의 생활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또한 각종 호텔과 전시장, 대규모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한류월드에는 방송미디어시설과 호텔, 공연장 등도 개발이 예정돼 있다.

첫 번째로 추진되는 GTX 킨텍스~동탄 노선의 기점으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1단계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5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150㎡(펜트하우스 12가구 포함)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킨텍스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은 지하철3호선 주엽역 8번출구 바로 앞(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71-1 진영빌딩 4층)에 있으며 현재 상담 및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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