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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기택 산은 회장 “저성장 해법은 창조경제” 중남미 세일즈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KDB산업은행이 중남미 칠레에서 ‘창조경제 세일즈’에 나섰다.

KDB산업은행은 홍기택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포럼’에서 저성장 시대의 해법으로 창조경제 정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칠레를 찾은 홍 회장은 ‘한국경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올해도 한국 경제는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 정책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한국 경제의 위상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창조경제를 정책의 근간으로 삼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직 한국의 여성 취업률이 55% 수준으로, OECD 평균(63%)에 미치지는 못한다”며 인구구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성장동력 약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한국과 칠레 간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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