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은 뇌질환과 지체 장애 등을 앓고 있는 장애우들을 위해 식사와 목욕, 재활운동, 독서 및 일상생활 등을 보조하는 1일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중증장애우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쌍용건설 신입사원들 |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박영은(28) 씨는 “신입사원 연수 중이지만 ‘봉사’를 실천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신입사원들은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사내연수를 마친 후 해외와 국내현장에 배치돼 직종별로 3개월~1년간 현장 실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투자청의 투자를 받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거 뽑아 정상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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