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비용이다. 해외여행은 나라 혹은 지역마다 교통비와 체류비가 천차만별로 차이를 보인다. 막상 여행계획을 세웠더라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비용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또한, 연휴는 여행 성수기에 해당돼 항공편이나 호텔 숙박 등 기본적으로 지출되는 여행경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굳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해외여행을 떠날 이유는 없다. 일본 오사카라면 황금연휴임에도 저렴한 가격에 해외여행을 누릴 수 있어, 웬만한 국내여행보다 더 실속 높은 여행이 가능하다.
‘천하의 부엌’으로 불리는 오사카는 간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일본 제2의 도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오사카에서는 먼저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이 눈에 들어온다. 오사카가 고향인 타코야키는 본토인 이 곳에서 직접 맛을 음미해봐야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시내 번화가인 도톤보리에는 수많은 타코야키 전문점이 존재하는데, 각 가게들마다 저마다의 특징들이 있어 어떤 타코야키를 고르더라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므라이스 역시 오사카가 고향이다. 서양에서 유래된 오믈렛과는 달리 오므라이스는 ‘홋쿄쿠세이’라는 가게가 처음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몰고 왔고, 홋쿄쿠세이는 약 9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맛을 유지하고 있다.
오사카는 많은 관광객들이 쇼핑투어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도쿄보다 저렴한 물가에도 불구하고 도쿄에 뒤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 쇼핑에는 더할 나위 없는 도시로 손꼽힌다. 저렴하면서도 일본의 특색이 살아있는 물건들이 가득한 상점가와 럭셔리한 명품샵이 공존하는 신사이바시, 일본 오리지널 브랜드가 모여 있는 호리에, 톡톡 튀는 스타일의 구제샵이 즐비한 아메리카무라는 구경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쇼핑 스팟이다.
오사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사카성은 사시사철 주변 경관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오사카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는 헐리웃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만들어진 놀이시설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골든위크 기간으로써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 때문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더라도 호텔 예약이 어렵거나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인해 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호텔 예약이 쉽지 않다면 저렴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오사카 스파월드’를 이용해 보자. 오사카 스파월드는 지상 8층 규모의 온천 시설로 숙박과 온천이 동시에 가능한 곳이다.
4층과 6층의 유럽존과 아시아존은 전세계의 온천 및 사우나를 각 나라의 특징 그대로 구현했고, 3층과 8층은 암반욕 시설과 식당,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했다.
스파월드는 오사카 시내인 에비스히가시의 신이마미야 역 부근에 위치해 뛰어나다. 덕분에 낮에는 시내관광, 밤에는 온천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일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황금연휴에 보다 저렴하게 오사카를 즐기고 싶다면, 오마이여행에서 준비한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을 이용해보다는 것도 좋다. 오는 5월 2일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해 오전 6시 50분에 떠나는 이번 여행은 거품을 뺀 항공권과 함께 스파월드 입장권(1인 2매),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 롯데/동화 면세점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사카 여행에 앞서 비싼 항공요금과 구하기 어려운 현지 호텔 상황을 생각한다면 이번 상품은 그 어느 때보다 알뜰하면서도 꽉찬 일정의 여행을 즐기기 적합하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오마이여행 홈페이지(www.ohmytravel.com)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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