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타결과 관련, ”우리의 실질적 국익이 최대한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번째 방문국인 칠레 현지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3대 중점 추진 분야인 사용후 핵연료의 효율적 관리,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을 중심으로 실질 국익이 최대한 반영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랜 숙원 과제였던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이 마침내 타결됨으로써 40여년 전에 체결된 현행 협정을 선진적이고 호혜적인 협정으로 대체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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