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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경과 6만㎞ 주행 후 차 교체의사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운전자는 언제쯤 차를 바뀌고 싶다는 생각이 들까. 연구 결과 연식이 3년을 경과하거나 주행거리가 6만㎞를 넘을 때 차를 바꾸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www.carpr.co.kr)에 따르면 최근 ‘내차 팔기 비교견적’을 통해 들어온 중고차 판매 문의 1천500건을 분석한 결과 2012년식 차가 2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13년식 175건, 2011년식 160건, 2010년식 124건, 2014년식 107건 등 순이다.

주행거리별로 6만∼10만㎞가 376건으로 가장 많고, 3만∼6만㎞ 297건, 10만∼15만㎞ 282건 등이다.

접수한 중고차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연식은 1994년이고, 최신 연식은 올해 3월 등록해 515㎞ 주행한 승용차였다.

주행거리가 20만㎞를 넘은 차는 104건 가운데 2006년식 4.5t 트럭의 주행거리는43만7000㎞에 이르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044건(69.6%), RV/SUV 359건(23.9%), 화물·승합 97건(6.5%) 등으로 드러났다.

수입차는179건으로 전체의 11.9%를 차지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3년이 지나면 차 잔존가가 반값 이상 떨어지고 무상보증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이때 차 교체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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