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ㆍ3호터널 관리소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혼잡통행료를 받고 있다. 관리소는 현금 외에 후불교통카드, 선불교통카드 등으로 징수한다. 현재 교통카드 이용률은 약 40% 수준으로, 올해 연말까지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공단은 혼잡통행료 요금소 주변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통행 차량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박호영 시설공단 교통시설운영처장은 “교통카드 이용이 증가하면 요금소 통과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교통카드 이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