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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악기와 만난 새 이야기…어린이 음악극 ‘봉장취’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어린이 음악극 ‘봉장취’가 오는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봉황에 관한 이야기는 사라지고 음악만 전해지고 있는 전통음악 ‘봉장취’를 토대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뻐꾸기가 어른이 된 이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넓적부리황새 슈빌이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신나는 전통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새들의 이야기는 어린이 관객뿐만아니라 어른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어린이청소년극을 전문으로 하는 남인우 연출과 극단 북새통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남인우 연출은 극단 북새통과 함께 ‘가믄장아기’, ‘달도달도밝다’ 등 아동청소년극을 선보였다.

이들은 13년 동안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수상했을 뿐만아니라 루마니아, 아프리카 등 국제 아동청소년 연극축제에서 초청을 받았다. ‘봉장취’는 오는 9월에는 덴마크 어린이 청소년 극단, 2017년에는 러시아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다.


국립극장 예매처에서 4월 30일까지 1만원에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1만5000원. (문의:02-2280-4114)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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